과학기술부가 부총리 부처로 승격한 후 정책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잇달아 여성 홍보기획 전문가를 특채하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2일 공보관실에 근무할 홍보기획 전문계약직(서기관급)에 독일에서 커뮤니케이션ㆍ미디어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고홍숙씨(34)를 공개 선발했다고 밝혔다. 고씨는 이번 공모에서 11명의 전문가를 제치고 선발됐다. 과기부는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도 뉴욕시립대에서 미디어학을 전공한 허인서씨(29)를 별정직 6급으로 채용했었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