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영어마을 새마을연수원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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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영어마을 조성지가 분당구 율동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으로 결정됐다.
경기도 성남시는 최근 'e 푸른성남 영어마을' 조성추진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연수원 건물 2개동(1천2백평)을 임대,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올 하반기에 개원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성남 영어마을은 초등학생 5,6학년생을 대상으로 한번에 2백명씩 입소시켜 5박6일간 체험 위주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게 된다.
성남시는 회화 교육보다는 공항 출입국,식당,은행,병원,쇼핑몰 등 일상생활과 문화를 현지와 비슷한 분위기에서 체험하며 회화 위주 영어교육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입시교육에서 자유롭고 체험교육 효과가 높은 초등학생부터 우선 입소시킬 계획"이라며 "개원시기도 당초 오는 12월보다 한두 달 앞당기도록 설립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