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풍산 목표가를 1만6,500원으로 상향 조정하나 투자의견은 보유로 내린다고 밝혔다. 3일 삼성 김경중 연구원은 풍산에 대해 내수 부진 등의 영향으로 예상보다 부진한 4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주당 순익을 3% 하향 조정했다. 국내 경기 회복에 따른 판매량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환차익 및 PMX로부터의 지분법 평가이익 감소로 순익은 줄어들 것으로 관측.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