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회사채 발행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주로 발행하는 자산유동화채권은 2월 1조8,8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6% 급증했지만 대기업이 발행하는 무보증사채는 1조 4,879억원으로 35.5% 급감했습니다. 지난 2월 60개사가 발행한 회사채 규모는 3조 4,069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3% 감소했습니다. 증권예탁원 관계자는 지난달에 금리 상승과 설 연휴 영향으로 회사채 발행이 감소했다며,중소기업이 발행하는 자산유동화채권 발행만이 급증한 것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현금유동성 차이가 크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