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재단인 양영재단(이사장 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과 수당재단은 4일 서울 연지동 삼양사 본사에서 2005년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대학생 94명,고등학생 81명에게 6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39년과 68년 삼양사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이 각각 설립한 두 재단은 삼양그룹의 기금 출연을 받아 그동안 2만여명의 중·고등,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3백여명의 교수에게 연구비를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