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는 과민성방광 치료제 '숙신산솔리페나신'과 '비유피-4'를 각각 이용한 치료 프로그램에 참가할 환자를 모집한다.
갑자기 소변이 마렵고 참지 못하는 요절박 증상과 소변을 참지 못해 화장실에 가기 전 소변이 흘러나오는 절박성요실금이 하루에 1회 이상인 환자가 대상이다.
치료 기간은 총 12주이며 검사 및 치료비용은 무료다.
(02)3410-3559
한국경제신문은 여름방학에 교사와 학생이 팀을 이뤄 참여하는 ‘2024 한경 청소년 경제체험대회’를 엽니다. 2002년 처음 개최된 이 대회는 국내 최초의 체험식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에게 경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참가자들은 경제 체험 활동보고서, 창업계획서 작성 등의 과제를 수행합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및 한경 사장상과 장학금이 주어집니다. 교사와 학생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지원 단위 : 고교 지도교사 1명과 학생 2~4명(팀으로 참여)● 신청 마감 : 7월 12일(금)● 대회 기간 : 7월 19일(금)~8월 14일(수)● 신청 방법 : 올콘 대회 홈페이지(event.all-con.co.kr) 참조● 문의 : 한경 편집국 사업팀 (02)360-4352주최: 한국경제신문후원: 교육부, GS칼텍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정부와 수련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아 재산상 손해를 입었다는 이유다. 이들은 수련병원에 사직을 인정하고 퇴직금을 달라는 소송도 냈다.27일 의료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과 가톨릭의료원에서 각각 사직한 전공의 일부가 전날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국가와 수련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냈다.사직 전공의 측은 앞서 정부가 지난 2월 각 수련병원에 내린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이 위법하다고 보고 있다. 또, 정부 명령에 따라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으면서 재산상 손해를 입었다는 입장이다. 다른 병원에 취업할 수 있는 길도 막혀 그 기간 받을 수 있는 월급 등을 받지 못했다는 게 골자다.사직서가 법적 효력을 갖췄으므로 각 병원에서 사직을 인정하고 후속 절차에 따라 퇴직금도 지급해야 한다는 취지의 퇴직금 청구 소송도 냈다.소송을 대리하는 강명훈 변호사(법무법인 하정)는 "애초 정부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이 위법하고, 정부가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을 내린 탓에 전공의들이 다른 곳에 취업하거나 개원하지 못하는 등 손해를 입었다"며 "이 부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이라고 말했다.강 변호사는 "고용노동부 지침 등에 따라 사직서는 제출한 지 한 달이 지나면 법적 효력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며 "이미 지난 2월에 사직서를 냈으므로 효력이 발생했다고 보고 퇴직금을 청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들이 음식점·택시·편의점 업종의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했다. 최저임금위에 따르면 27일 정부세종청사에 열린 제6차 전원회의에서 사용자 위원들은 △한식 음식점업 △외국식 음식점업 △기타 간이 음식점업 △택시 운송업 △체인화 편의점에 대한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했다. 이날 차등 적용 여부를 두고 최저임금위에서 표결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용자위원측은 최저임금 지급 주체인 소상공인들의 지급 여력 한계 등을 들어 업종별 차등적용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