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가스田 시추 또 성공 .. 대우인터, 상업생산 가능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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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 A-1광구 '쉐' 가스전에서 두번째 평가정 시추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쉐' 가스전의 상업생산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대우측은 덧붙였다.
특히 이번 평가정 시추에서 실시한 산출시험에서는 일일 가스 생산량이 9천6백만입방피트에 달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번 평가정은 지난해 가스전을 발견한 탐사정으로부터 서쪽으로 6km,지난 1월 시추에 성공한 첫번째 평가정으로터 남쪽으로 3.8km 떨어진 지점에 뚫은 것이다.
확인된 가스층의 총 두께는 1백40m로 지난 1월 첫번째 평가정에서 확인한 가스층(두께 93m)보다 더 두껍다.
회사 관계자는 "두번째 평가정 시추에서 2개의 양호한 가스층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음을 확인했다"며 "'쉐' 가스전의 상업적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