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동원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유한양행에 대해 신약 'YH-1885'의 사업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1만9,000원으로 올려잡는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2분기부터 내수가 회복돼 자회사인 유한킴벌리의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보이며 약효가 뛰어나고 부작용이 적은 'YH-1885'의 상용화가 연말이나 내년초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YH-1885의 주당가치는 1만3,799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하는 가운데 유한킴벌리의 중국 및 대만사업 진출로 저성장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