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을 넘은 이후 증시에선 어떤 종목이 1,000시대를 이끌 선도주가 될 것이냐라고 해서 종목발굴 작업이 한창입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투자자들이 매수한 종목은 무엇일까요. 류의성 기자 나와있습니다. 지난 25일 1,000을 찍은 이후 실제 개인과 기관 외국인들이 매수한 종목 어떤 공통점이 있나요?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업종 가운데 종목을 선별했다라는 점과 투자주체별로 차이는 있지만 증권등 금융주에 매기가 몰렸다는 점이 공통적입니다. (Cg.투자자별 매수 종목) -실적호전주 관심 -증권 등 금융주 매기 몰려 -외인:국민은행 대우증권 신한지주 기관:LG증권 현대증권 현대해상 개인:대신증권 외환은행 서울증권 이들이 산 금융주를 살펴보면요, 외국인은 LG카드 국민은행 우리금융 대우증권 신한지주 부산은행 하나은행이 있구요,기관은 LG증권 현대증권 기업은행 현대해상을,개인은 대신증권 외환은행 서울증권을 사들였습니다. 투자자별로 자세히 살펴볼까요. 외국인과 기관은 어떤 종목을 샀습니까. 외국인 매수 동향을 살펴보면 IT주는 다소 줄이고 조선해운 소재주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1,000돌파 이후 외인 매수) - 국민은행 신한지주 - 우리금융 삼성중공업 - 현대중공업, 한화석화 1,000을 돌파한 이후에는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에 매수를 강화했고 장기성장성이 주목되는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 중국 춘절 이후 제품가격 상승등으로 상승모멘텀이 예상되는 한화석화를 사들였습니다. (CG.1,000돌파 후 기관 매수) -LG증권 현대증권 -대양금속, 현대해상 -심텍 코오롱건설 우리조명 기관투자자는 LG증권과 현대증권에 매수를 강화하면서 국제철강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주로 꼽히는 대양금속,실적호전이 예상되는 현대해상과 심텍, 저평가 종목으로 분류되는 코오롱건설과 우리조명을 사들였습니다. 사실 지수 1,000돌파 이후 외국인이나 기관보다는 아무래도 개인투자자들이 더 불안해했을겁니다. 개인들은 어떤 종목을 샀나요 1,000돌파 후 철강제품 가격 상승요인이 부각되는 현대하이스코와 INI스틸을, 금호타이어와 한국타이어 등 타이어주를 사들였습니다. 지수부담으로 인해서 개인투자자는 부각이 덜 된 소형주에도 폭넓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CG.1000돌파 후 개인 매수) -현대하이스코 INI스틸, -금호타이어와 한국타이어 -현대차 한국기술투자 1,000돌파 이전부터 매수세가 이어진 종목도 있다고 하는데 어떤 종목이 있는지, 그리고 증권가 의견 정리해주시죠 외국인은 특히 LG카드와 한국정보통신 신한지주 한화석화 하나은행 한진해운 등 6종목에 대해 2월 1일 이후, 1000을 돌파한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외인 매수 지속 종목) - LG카드 한국정보통신 - 신한지주 한화석화 - 하나은행 한진해운 반면 국내 기관의 경우 2월 1일 이후 매수세가 지속된 종목은 파라다이스와 기업은행 심텍 우리조명 등 4종목으로 외국인에 비해 매우 제한적인 모습입니다. (CG.기관-개인 매수 지속 종목) -기관: 파라다이스 기업은행 심텍 우리조명 -개인:현대차 한국기술투자 개인투자자는 2월 1일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매수한 종목은 현대차와 한국기술투자 단 2종목에 불과했습니다 최재식 대신증권 선임연구원은 공통적으로 실적호전 예상주에 관심을 갖고있고, 외국인은 조선주와 석유화학 등 업황이 좋은 업종을, 기관은 저평가된 종목을 찾는 경향이 강하지만 다소 ‘단타’에 치우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CG.증권가 분석) -대신, 실적 및 업황 고려 -대우, 외인 소재-산업재 관심 -동원, 대형주 IT-내수 모멘텀 필요 중소형주 저평가 측면 해소 대우증권은 최근 외국인의 수급을 분석한 결과 당분간 철강 해운 화학등의 소재나 조선 등 산업재의 상승분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철강의 경우는 단기차익실현을 하고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세중 동원증권 책임연구원은 이번 랠리의 2차 상승은 최대 1,050으로 예상하고, 대형우량주는 분기실적 또는 IT및 내수경기 상승모멘텀이 확인돼야 하고 중소형주는 지수 상승으로 저평가 측면이 어느정도 해소돼 종목 선별 노력이 각별히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