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와 삼양식품 등 28개 12월 결산법인 상장기업이 상장폐지될 위기에 빠졌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중 자본금 50% 이상 잠식과 매출액 50억원 미만,감사의견 `한정' 등 사업보고서와 관련해 관리종목에 지정된 법인은 20개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11월 상장폐지 유예조치에 따라 당초 지난해 연말에서 이달말로 시한이 연장된 8개 화의 및 관리법인들도 재상장요건을 갖추지 못할 경우 퇴출됩니다. 증권선물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이들 법인의 내부자가 손실을 피하기 위해 자사주를 매각하거나 상장폐지를 위해 주가를 조작하는 행위등 불공정거래행위를 철저하게 감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본잠식 50% 이상 기업 :삼양식품 국제상사 신동방CP 지에스인스트루 인터피온반도체 드림랜드 SK네트웍스 한국합섬 현대종합상사 베네데스하이텍 센추리 이노츠 LG카드 대아리드선 지누스 한솔텔레콤 한메NS 대림수산 신일산업대유디엠씨 *매출액 50억원 미만: 대유디엠씨 *감사의견 "한정":신일산업 *화의:셰프라인 경남기업 시크롭 삼양식품 *회사정리:경남모직 나산 동해펄프 대한통운 충남방적 국제상사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