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20:27
수정2006.04.02 20:28
미국의 온라인 학교인 오크 메도우(Oak Meadow)의 한국 분교인 오크 메도우 코리아(www.omkschool.com)가 7일 문을 연다.
오크 메도우는 지난 75년 미국 버몬트주에서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미국 정규학교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가르친다.
국제 학교승인기관인 CITA로부터 정규학교 인증을 받은 곳이기 때문에 정규 과정을 마치면 미국에서 학교를 졸업한 것과 똑같은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토플 시험을 보지 않고도 미국 및 외국 대학에 진학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 SAT(미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를 치르는 것도 가능하다.
수업은 온라인 수업과 전화 상담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인터넷으로 온라인 강좌를 들은 후 담임교사와 전화를 통한 과제 및 학습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것.담임교사가 수시로 학생의 성취도를 측정해 주기 때문에 1 대 1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주말 영어캠프,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방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수업료는 월 8만원 선이며 수업은 영어와 한국어로 이뤄진다.
(02)582-9952∼3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