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굿 연준의 금리 정책이 2월의 긍정적 고용정책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평가됐다. 7일 CS퍼스트보스톤증권은 2월의 미국 비농업 신규일자리 규모가 26만2,000개로 직넌 3개월치의 거의 두 배 수준까지 치솟았다고 비교했다. 이와관련 평균 수준이던 미국 신규 일자리 규모가 지난해 10월 28만2,000개로 느닷없이 폭증하거나 반대로 3~5월 잘 달리던 수치가 여름에 곤두박질치던 모습이 떠 오르나 이번에는 다소 다르다고 강조했다. 우선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신 저점을 경신하고 해고도 둔화되는 가운데 노동 수요가 탄탄한 모습으로 2월의 고용 호조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평균 시간당 임금 등 일부 지표들이 아직까지 인플레까지 치닫지는 않고 있다고 지적. 따라서 2월 미국의 고용지표가 분명히 호재성 소식이나 이를 바탕으로 통화정책이 크게 바뀔 것으로 보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