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문화의전당 국악당의 제56회 정기공연 '신춘음악회'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국악당에서 열린다. 활기차고 건강한 봄기운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에는 비발디의 '사계', 실내악 '여명' 등이 국악기로 연주되고 경쾌한 경기민요가 봄향기 가득한 무대를장식한다. 또 '살풀이춤' 공연과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인 '대취타'의 위엄있고 호쾌한 연주와 더불어 경기도립국악단 사물팀과 경기도립무용단 사물팀이 사물놀이 '판굿'을펼친다. 공연 문의는 국악당기획팀(☎289-6422∼9).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