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축구가 오는 6월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U20) 축구선수권대회에서 지난 대회 챔피언 브라질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실시된 대회 본선 조별리그 조 추첨에서 한국은 브라질 나이지리아 스위스와 함께 F조에 편성돼 4강 진출 목표달성이 쉽지 않게 됐다. 한국은 6월12일 오후 8시30분(현지시간) 네덜란드 엠멘에서 스위스와 1차전을 갖고 6월15일 오후 8시30분 나이지리아,6월18일 오후 4시 브라질과 같은 장소에서 각각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