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업계도 '女風' .. 4년만에 7.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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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중개사들이 급증하면서 부동산중개업계에도 '여풍(女風)'이 거세게 불고 있다.
7일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현재 전국에서 영업 중인 부동산중개업자 7만2천9백52명 중 여성이 1만9천1백49명으로 전체의 26.2%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0년 말까지만 해도 중개업자 4만2천4백13명 중 여성은 3천4백97명으로 7.6%에 불과했다.
하지만 2001년 말 9.8%(5만1백39명 중 4천9백37명),2002년 말 12.4%(5만9천1백28명 중 7천3백39명),2003년말 17.7%(6만8천2백47명 중 1만2천97명)등으로 비율이 높아졌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