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7일) LG화학 실적호전 기대감으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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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는 7일 0.54%(5.46포인트) 떨어진 1,007.50에 마감됐다.
미국 다우지수가 4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지난 주말 뉴욕증시의 강세 영향으로 이날 증시는 장 초반 1,025선까지 급등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상승탄력이 둔화되고,이헌재 부총리의 사의표명 소식이 전해지면서 증시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POSCO가 철강가격 인상 기대감 등으로 3.92% 뛰어오르는 등 철강주가 동반 상승했다.
실적이 좋아질 것이란 기대감으로 LG화학(2.40%) SK케미칼(2.33%) 호남석유화학(0.51%) 등 화학주도 강세였다.
우리금융도 작년 실적 호조 영향으로 5.26% 급등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0.59% 떨어졌다.
LG필립스LCD(-3.42%) KT(-2.30%) 삼성SDI(-1.63%) 신한지주(-2.03%) 등도 낙폭이 컸다.
대한항공은 유가급등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로 3.21% 급락했다.
대한해운(-3.53%) 한진해운(-4.09%) 현대상선(-5.90%) 등도 하락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