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오는 19∼20일 방한할 예정이다. 정부 당국자는 7일 "아직 일정이 공식적으로 확정된 상태는 아니지만 다음 주말로 라이스 장관의 방한 일정이 잡혀 있다"며 "방한에 앞서 중국 일본을 먼저 방문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라이스 장관은 방한 기간에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북핵 6자회담의 조기 재개방안을 집중 협의하고 노무현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