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견 비료전문 화학 전눈회사인 KG케미칼이 바이오사료 사업에 본격 진출합니다. 악취방지법 시행으로 고민하고 있는 축산농가에 반가운 소식입니다. 보도에 연사숙 기자입니다. [기자] 바이오 신 물질을 첨가한 양견사료와 양계사료, 양돈사료가 본격 출시됩니다. (S-축사내 가스와 악취 90%이상 억제) 100% 천연 유산균 사료인 이 제품을 먹은 돼지나 닭 등은 축종에 관계없이 90일 이상이면 가스 90%이상, 악취와 파리도 98% 억제될 전망입니다. (S-가축 폐사율 격감 전망 ) KG케미칼은 "지난 10년간의 연구로 지난해 10월 세계학회에서 검증받았다"며 "가축의 각종 질병이 예방되고 가축의 폐사율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G-악취방지법 시행) 특히 올해 2월부터 악취방지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축사농가의 암모니아나 황화수소 배출 허용기준이 대폭 강화됩니다. 이렇게 축산농가의 악취에 대한 시급한 해결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 나온 것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S-가축 분뇨, 유기퇴비 자연전환) 회사측은 "심지어 사람이 응용해도 유익한 성분으로 구성됐다"며 "제품을 먹인 가축의 분뇨는 60일 이후에도 유기퇴비로 자연 전환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한 KG케미칼. (S-편집: 허효은) 친환경농법 개발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사업확장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농업소재와 건설소재, 전자소재 등을 바탕으로 오는 2010년 매출 1조원시대를 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