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LG투자증권 송재학 연구원은 최근 유가 급상승으로 항공업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으나 수요 호조세로 적정 수익성은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2월 인천공항 운항관련 주요지표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항공기 운행횟수가 전년 동월대비 8.4%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유지했다고 설명. 최근 유가 급등으로 비용부담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나 항공수요가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어 영업수입은 급증세를 시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유가도 중장기 측면에서는 하향 안정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각각 2만5,000원과 6,5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