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하림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8일 한누리 이소용 연구원은 하림에 대해 최근 주가급등과 유상증자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돼 있으며 올해 대폭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공장 정상화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원화강세 및 곡물가 하락에 따른 원재료가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125% 증가하는 실적 호전이 전망된다고 설명. 또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2007년 닭고기 생산자 표시제 등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시장이 대형업체들로 재편되는 현상황에서도 가장 큰 혜택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3,6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