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POSCO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8일 대신 문정업 연구원은 POSCO에 대해 올 1분기 영업실적이 분기 실적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며 영업이익률은 3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5.1%와 72.1% 증가한 5조7,900억원,1조7,353억원으로 추정. 또 올해 단가 인상과 환율 하락을 고려 올 연간 영업이익과 주당순이익 예상치를 각각 4.5%와 10.4% 올린 6조2,201억원과 5만2,469원으로 수정했다. 이를 반영 목표가를 29만원으로 올렸다. 한편 문 연구원은 경쟁사인 바오산 철강과 CSC사에 비해 저평가돼 있는 상황이라면서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