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한진해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8일 UBS는 한진해운이 공격적인 선박 주문을 자제하며 설비투자 감소로 배당금 증가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UBS는 또 부채비율이 올해 55%까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톤세 효과 등을 감안해 올 주당순익 전망치를 종전대비 21% 올린 8천600원으로 수정했다. 따라서 중립이던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2만3,700원에서 3만6,5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