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개인휴대단말기(PDA)를 통해 긴급출동시간을 10분 내로 단축하고 고객이 현장에서 서비스 만족도를 즉시 평가하는 'PDA 긴급출동 시스템'을 개발,8일부터 운용하기 시작했다. 이 시스템은 PDA와 웹(WEB)을 활용한 긴급출동관제시스템으로 지도상에 나타난 고객과 가장 가까이 있는 협력업체를 지정,현장에 출동케 함으로써 출동에 필요한 시간을 최대 10분 내로 단축시킨 점이 특징이다. 특히 차량 견인,타이어 교체,배터리 충전,잠금장치 해제,비상급유,비상구난 등의 긴급출동을 요청한 고객이 직접 긴급 출동한 협력업체의 서비스 만족수준을 PDA를 통해 현장에서 평가하도록 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