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업계 '빅3'중 대한생명과 교보생명의 업계 2위 각축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9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2004 회계연도 4~12월중 수입보험료 기준 시장점유율은 삼성생명이 34.4%로 가장 컸고 대한 18.0%, 교보 16.5%의 순이었다. 총자산 역시 삼성이 91조977억원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대한이 37조1천749억원으로 교보의 35조4천180억원을 앞섰다. 그러나 삼성이 252억원으로 1위를 차지한 지난 1월 월납 첫회보험료는 교보가 147억원으로 대한의 132억원을 앞질렀다. 월납 첫회보험료는 지난해 9~11월중 대한이 교보를 앞섰으나 12월 교보 149억원,대한 137억원으로 순위가 바뀐 뒤 지난 1월에도 이 순위가 유지됐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