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금호산업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9일 삼성 송준덕 연구원은 금호산업에 대해 건설 부문의 양호한 수주 현황과 안정된 원가율, 상향 조정된 채권등급으로 인한 금융비용 감소를 감안 올해와 내년 EPS 전망치를 각각 8.2%와 1.9% 올려 잡는다고 밝혔다. 6개월 목표가를 2만2,200원으로 상향. 송 연구원은 이와 함께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아시아나항공의 가치 증가,매각 대상 자산의 가치에 대한 할인율 제거를 목표가 상향 근거로 제시했다.투자의견은 매수. 한편 우선주의 경우 현 주가 수준에서 올해와 내년 배당수익률이 6.9~8.3%에 달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