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1분기 실적부진 전망..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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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제일기획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9일 현대 한승호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는 이벤트 부재와 경기침체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작년 1분기에는 번호이동성 제도로 통신사업자들의 광고가 활발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이벤트가 없고 경기침체로 인해 신규 광고주 영입도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실적은 1분기보다 개선될 전망이라며 이는 계절적으로 성수기이고 4월부터 삼성전자의 해외부문 통합 브랜드가 출범, 해외 영업도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난해 2~3분기는 아테네 올림픽으로 인해 광고물량이 급증했던 시기였던 것을 감안, 올 2~3분기에 지난해 실적을 능가하는 실적 개선이 있을지는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