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주)한화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9일 삼성 송준덕 연구원은 시흥시가 한화건설이 소유하고 있는 군자매립지 140만명에 대한 매입관련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 향후 4개월 안에 모든 절차들이 마무리된다는 점에서 매각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매각을 통한 현금이 차입금 축소와 대한생명 콜옵션 권리 행사를 통한 대한생명 추가지분 확보로 이어져 매립지 매각은 자산의 효율성과 수익성이 크게 증가하는 모멘텀을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 또 매립지 매각을 통한 한화건설의 가치 증대는 100% 주주인 (주)한화의 가치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주)한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3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