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가계신용 동향에서 소비 턴어라운드 신호가 발산중이라고 평가했다. 9일 UBS는 지난해 4분기 가계신용 증가율이 전년대비 6%로 완만하게 상승한 가운데 판매신용이 2년여만에 분기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긍정 평가했다. 은행의 가계대출이 지속 둔화될 것으로 보이나 전반적 가계신용 지표가 최근 형성된 소비 턴어라운드를 지지해주고 있다고 판단. 그러나 V자 회복을 결론짓기에 아직 빠르다고 지적하고 좀 더 관찰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에 대해 매수 지속.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