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CJ투자증권 유승창 연구원은 판매신용 회복을 중심으로 가계 신용이 양호한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보고 은행업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가계 부문의 부채조정 및 경기회복에 따라 가계대출 증가율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며 신용카드사의 적극적인 영업활동 재개로 판매신용이 전년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관측. 이에 따라 올해 가계신용 잔액은 전년대비 10% 내외의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우리금융신한지주, 국민은행을 최선호주로 추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