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민간 벤처스쿨을 목표로 내걸고 산학연종합센터(센터장 황선우)가 개설해 운영 중인 최고경영자 및 정책과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산학연종합센터는 8일 저녁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운영위원인 김시중 전 과기부 장관,위성복 전 조흥은행 회장과 한만청 정책과정 원장(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에는 산업계를 비롯해 정부 법조 국회 등의 관련 인사 1백명이 참가,6개월에 걸쳐 정책개발 관련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교수진으로는 전윤철 감사원장,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좌승희 한국경제연구원장 등 정부 재계 학계 등의 고위 인사 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산학연종합센터는 경원대와 제휴,정책과정 수료증을 주며 성적 우수자는 교수로 영입키로 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