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신세계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0일 현대 이상구 연구원은 신세계의 1~2월 실적이 예상대로 호조를 보였으며 지난 4분기 이후 카드사와 충돌로 나타난 실적 부진에서 빚어진 실적 부진에서 벗어났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할인점 부문의 경우 카드사와 수수료 협상이 아직 미해결 상태이나 삼성테스코 및 롯데쇼핑의 할인점부문 등 경쟁사들이 수수료 협상에서 1.8%로 타결됨에 따라 수수료 분쟁 해결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어 조만간 영업 정상화를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 주가가 단기 반등을 보이고 있으나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며 적정가 37만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