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에는 LG전자LG화학이 공동 개발한 '일체형 PDP 필터용 고내구 색보정 설계기술' 등 21개 기술이 KT마크를 받았다. 총 98개 신청기업 가운데 21.8%가 KT마크를 받았다. 기업규모 별로 보면 중소기업이 10개,대기업 8개,공동 인정 3개 등이다. 분야 별로 보면 화학 생명분야가 뉴하트바이오의 '이중박동식 심폐용 혈액펌프'등 7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계분야가 기아자동차의 '슬라이딩 도어 글라스 안전로크기술' 등 6개,건설 환경 분야에서는 코오롱건설의 '지열냉난방 시스템을 위한 중공말뚝형 지중열교환기 개발기술' 등 3개가 신기술로 인정됐다. 전기전자 분야의 경우 티브이로직의 'HD방송 LCD 모니터용 HD-SDI 신호처리 기술' 등 2개,진성티이씨의 '플로팅 씰의 원심주조 자동생산 기술' 등 2개가 각각 KT마크를 획득했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이지케어텍의 '메타데이타 기반 전자의무기록 서식생성 및 관리기술'이 KT를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93년 이 제도가 시행된 이후 총 1천8백57개 기술에 KT마크가 부여됐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