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동원증권 민후식 연구원은 삼성전자 1~2월 실적 잠정치와 3월 예상치를 감안할 경우 1분기 실적 예상치가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시장 컨센서스 기준으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조원과 2.2조원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실적 바닥권이 지난 4분기였음을 확인시켜줄 것으로 기대. 이익구조 향상이 시장가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자사주 매입 기대감도 주가상승 모멘텀이라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62만원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