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골드만삭스증권은 현대백화점의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을 각각 6%와 13%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경제분석팀에 따르면 올해와 내년 개인소비 성장률이 각각 3.2%와 4.8%로 전망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올해 기존점 매출 증가율도 1%에서 3%로 올려잡았다. 시장수익률 의견과 목표가 5만2,000원을 제시. 다만 소비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밸류에이션에 반영돼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