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의 3차 동시분양 5481가구 청약이 오는 15일 시작됩니다.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두산산업개발.풍성주택.서해종건 등 7개 업체는 내일(11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15일 무주택우선을 시작으로 청약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동시분양에서는 입주 2년6개월 뒤 분양 전환할 수 있는 민간 임대가 전체 공급분의 53%인 2916가구를 차지하고, 일반분양 분 역시 2565가구 가운데 80%가 30평형대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평당 분양가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727만원, 25.7평 초과 811만원 선입니다. 이번 동시분양은 오는 11월 판교신도시 일괄 분양을 앞두고 수도권 분양시장의 향배를 가늠하는 대규모 분양이라는 점에서 분양 결과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