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코아로직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10일 현대 권성률 연구원은 코아로직의 가장 큰 모멘텀은 CAP에서 MAP(Multimedia Application Processor)로 성공적인 전환이 가능한가 여부라면서 2분기부터 삼성전자로 MAP가 본격 출시되면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76억원과 8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6%와 26.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는 주력 매출처인 LG전자의 휴대폰 출하량이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한게 가장 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한 때 시장의 우려를 자아냈던 원-칩 솔루션과의 경쟁은 과장된 측면이 강하며 카메라폰 고급화에 따라 카메라폰 전용칩의 적용 범위가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를 6만2,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