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BNP파리바증권은 주성엔지니어링이 경쟁력있는 글로벌 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몇안되는 장비업체 중 하나라고 평가하고 올해도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및 TFT-LCD 업체들의 대규모 설비투자에도 불구하고 수입의존율이 높아 국내 장비업체들에의 혜택이 제한적인 가운데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TFT-LCD용 PE-CVD는 LCD 제조업체들의 신규 설비 투자를 배경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반도체용 ALD는 D램 업체들이 90nm 제품으로 이전해 감에 따라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