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아시아 증시 7% 하락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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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퍼스트보스톤증권이 아시아 증시에 대해 현 수준대비 7% 가량 떨어질 것으로 평가했다.
11일 CSFB 소피 바이로 계량분석가는 아시아 증시 성과 변수인 채권스프레드,S&P500 지수,달러-엔,펀드흐름을 감안한 결과 앞으로 7% 가량 하락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 국채수익률과 신흥채권 수익률 스프레드(EMBI)는 위험욕구의 대용치로 간주되며 S&P500 지수는 아시아의 미국 증시에 대한 높은 연관성을 반영한 것이다.수출의존도를 감안해 달러/엔 환율을 그리고 외국인 매수는 아시아 증시 유동성 공급 요인으로 분류.
최상의 시나리오는 달러/엔 90엔과 EMBI 스프레드 200bp,미국 S&P 1500 도달및 외국인 30억달러 유입시 상승 여력은 24.5%로 평가됐다.
반대로 120엔-900bp-S&P 800-10억달러 유출이라는 최악 시나리로기준 아시아 증시 하락폭은 48.5%로 분석.4일 기준 각 변수의 현재값은 105엔-317bp-1,222-21억달러.
바이로 연구원은 "각 변수의 자사 전망치를 적용한 결과 아시아 증시 방향은 하락쪽이며 하락폭은 7%로 산출됐다"고 밝혔다.100엔-500bp-S&P 1,150-외국인 매수액 10억달러 대입.
한편 예상과 달리 미국 전제제품에 대한 신규주문 지표나 미국 10년물 채권수익률의 경우 장기 영향력을 보이지 않았으며 아시아 기업순익 증가율도 설명력이 낮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