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 "저평가 중소형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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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팬택 등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저평가 중소형주가 유망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증권은 10일 시가총액 5천억원 이하인 중소형주 가운데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각각 6.0배와 1.0배 미만이면서 △올해 주당순이익(EPS)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삼양사 일성신약 삼천리 동국산업 한국프랜지 등이 대표적이다.
박정원 우리증권 연구위원은 "외국인과 국내 기관의 중소형주 탐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주는 여전히 부진한 상황을 감안하면 중소형 우량주의 재평가 과정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