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0일) 휴맥스 유럽 진출 소식에 8.5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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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장 초반의 약세를 극복하고 후반에 강세로 돌아서는 뒷심을 보여줬다.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10일 0.69포인트(0.14%) 오른 482.67에 마감됐다.
외국인이 이틀째 '팔자'였지만 개인이 6일째 순매수에 나선 데다 기관도 나흘 만에 '사자'에 가담,지수를 밀어올렸다.
우량 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7.43포인트(0.81%) 상승한 926.85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 제약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유통 건설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CJ홈쇼핑이 내수 회복 및 실적 호전 기대로 4.79% 올라 돋보였다.
LG홈쇼핑도 1.99% 올랐다.
동물용 백신 제조 업체인 코미팜은 8.94% 급등,시가총액 11위로 뛰어올랐다.
하나로텔레콤과 LG텔레콤이 2%대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동서 주성엔지니어링 LG마이크론 파라다이스도 상승했다.
반면 NHN 아시아나항공 SBSi 다음커뮤니케이션 등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개별기업 중 셋톱박스(위성방송수신기) 생산 업체인 휴맥스가 유럽지역의 디지털TV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8.56% 뛰어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