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차 동시분양 청약 0.84 대 1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천 동시분양에서 일부 단지의 몇개 평형은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지만 나머지는 미달사태를 면치 못하는 등 청약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10일 인천지역 1차 동시분양 무주택 우선순위 및 일반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4천7백3가구 모집에 3천9백55명이 신청해 평균 0.8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무주택 우선순위의 경우 2천3백5가구 모집에 1백88명이 신청해 평균 0.0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순위에서는 4천5백15가구 모집에 3천7백67명이 신청해 평균 0.8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달가구는 2천2백68가구였다.
단지별로 보면 인천 부평 엠코타운은 25평형과 33평형이 각각 3.2 대 1,3.4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또 논현지구 한화꿈에그린 39평형,용현·학익지구 풍림아이원 33.1평형 등 전체 22개 평형 중 3개 단지의 4개 평형이 청약을 마감했지만 나머지는 모두 미달사태가 발생했으며 청약자가 한 명도 없는 단지도 있었다.
김형오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