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영원무역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1일 LG 윤효진 연구원은 영원무역에 대해 원화절상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당초 예상보다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꾸준한 바이어들의 오더 증가가 긍정적이며 자회사의 실적 호조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EPS 전망치 변화는 미미하다고 설명. 원화절상이라는 악재가 상존하나 베트남 및 중국의 설비 투자가 외형성장 모멘텀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강점이 고려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 4,4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