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LG투자증권 박진 연구원은 소매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의 접근이 가능해 보이며 개선속도 등을 감안해 저가유통채널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2월 소비심리는 큰 폭으로 개선됐으며 특히 기대지수가 지난 12월 이후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주식시장 호조 등 가계의 강한 경기회복 전망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소비심리가 중단기적으로 개선추이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 다만 실물지표가 체감지수 개선속도에 미치지 못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한 가운데 할인점과 홈쇼핑 등 저가유통채널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신세계(36.8만원)와 CJ홈쇼핑(8만6,300원) 및 LG홈쇼핑(10.4만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