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CSFB증권은 삼성전자 휴대폰 1분기 출하와 판가 모두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CS는 고가 휴대폰 D-500의 유럽시장 성공 덕에 1분기 휴대폰 출하규모가 전기대비 15% 이상의 두 자릿수 성장과 평균판매가격(ASP) 상승률도 한 자리수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마진 전망치 컨센서스 17%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 CS는 이같은 휴대폰 호조와 다른 사업부 움직임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고 작년과 달리 올해는 삼성전자같은 리더를 매수하는 게 보상받을 것으로 추천했다. 목표주가 55만원으로 시장상회.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