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2월 소비심리 개선 등 내수 회복 징후들이 속속 입증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적정 지수 1,150을 반복 주장했다. 11일 UBS 아시아 전략가 삭티 시바는 한국의 장부가치대비 ROE를 감안한 할인율이 29%(지난해 8월 48%)까지 축소됐으나 지난 1995년이후 평균치 22%를 여전히 밑돌고 있다고 비교했다. 또한 2월 소비기대지수가 두달 연속 상승하면서 내수 회복을 시사하는 3번째 징후가 포착됐다고 판단했다.기업신뢰지수 역시 두달째 올랐으며 광고서베이는 2월들어 상승. 시바 전략가는 "지난 2001~2002년 내수 회복기때 한국 증시 할인률은 12~14%까지 진행한 바 있다"며"밸류에이션과 내수 회복을 전제로 한 적정 지수는 1,150 으로 산출된다"고 밝혔다.한국에 대해 비중확대 지속. 특히 지난해 4월 고점 945 기록할 당시보다 기업신뢰와 광고서베이 지수는 더 높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