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골드만삭스증권은 최근의 주가 약세 등을 감안해 LG필립스LCD를 아시아태평양지역 투자리스트(CIL)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TFT-LCD 산업이 바닥에 도달했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으며 가격 상승이 향후 수익 회복을 주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 최근의 주가 하락은 매력적인 진입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29%의 추가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로 5만2,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