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화증권 박현욱 연구원은 올해 중국이 선진국과의 가격 차이에 따라 월별 순수입과 순수출을 반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1월에는 43만3천톤의 순수입을 기록하며 다시 순수입국가로 전환됐다고 소개하고 올해 중국의 철강수급이 공급 과잉이 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한편 "중국이 철강설비 확대를 억제하지 않거나 구조적으로 순수출국가로 전환되면 철강 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US스틸 회장의 코멘트는 중국의 설비확장 조절을 촉구하는 수준의 것이라고 해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