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그동안 1000선 진입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적립식펀드가 선호하는 중소형주들이 부각될 전망입니다. 특히 조정장에서도 수급적인 안전판 역할이 기대돼 더욱 매력적이란 평갑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국내 적립식 펀드 시장규모는 약 2조원. 최근 펀드 편입으로 봇물을 이루고 있는 종목군은 바로 중소형주들. 몸집이 크지 않더라도 우량주 중심의 선별 접근으로 펀드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다는 매력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1조원가량의 펀드 운용 자금을 보유한 미래에셋 투신운용이 최근 사들인 종목은 대부분 중소형 우량줍니다. 코스닥에서 이앤텍신화인터텍을 각각 7%이상 사들였고, 하림예당, 엔터기술등도 5%이상 지분을 확보했습니다.(CG1) 또 코스피에서도 코오롱건설금호전기,stx엔진등을 적립식펀드 종목군에 편입시켰습니다.(CG2) 대형주에 비해 중소형주들의 몸집이 상대적으로 가벼워 최근 5%를 넘어서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적립식펀드 편입종목 위주의 투자전략을 권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기관의 매수자금이 넉넉해 양질의 장기성 자금 유입이 수급모멘텀으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입니다. 적립식펀드 열풍과 더불어 주목받고 있는 중소형주. 풍부한 장기자금을 토대로 상승장에서는 탄력확대를, 조정장에선 하락압력을 완화시켜주는 완충역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