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은 한국 내수에 대한 강력한 반등 전망이 아직까지 객관적 사실이라기 보다 희망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11일 CLSA 기업신뢰지수에 이어 소비심리 역시 두달 연속 상승하며 10개월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내수 침체가 걷히고 있다고 판단했다. 소비 악화가 멈출 것이란 신호가 시장을 안심시키고 있으나 신뢰지수가 실물경제적 측면에서 지출과 내수투자를 확장시킬 지 아직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한은측은 그렇게 믿는 것 같으나 고용등 지표 반전을 동반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 따라서 한국 내수의 강력한 반등 전망이 틀림없는 사실이라기 보다 아직까지는 희망쪽에 더 가깝다고 평가했다.만약 한은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내려줬다라면 더 많은 믿음을 가질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