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백만화소급 디지털카메라 신제품이 20만원대에 나왔다.


한국후지필름은 11일 유효화소가 5백20만개인 디카 신제품 '파인픽스 A350'을 29만8천원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1.7인치 액정화면이 달려 있고,광학 3배 줌과 디지털 4배 줌 기능을 갖추고 있다.


크기가 90×60×30.3㎜로 아담하고 디카 초보자들에게 적합하다.


후지필름은 4백만화소급 디카도 내놓았다.


화소수가 4백10만개이고 광학 3배 줌 기능이 있는 제품(파인픽스 A345)으로 가격은 24만8천원이다.


후지필름 관계자는 "이번에 내놓은 두 신제품은 고급 기능을 갖추고도 가격이 저렴한 점이 특징"이라며 "연속촬영 기능 등이 강화됐고 전력소모도 예전 제품이 비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